스티브잡스가 아이폰으로 새로운 혁신을 이룬지 10년
그동안 하드웨어의 발전으로 디스플레이의 확대, 성능의 향상, 생체기반 인증, 새로운 UI 등이 나오긴 했으나,
잡스가 만들어 놓은 틀을 벗어나지는 못했다고 할 수 있다.
삼성이나 기타 업체들이 10년이란 시간동안 애플을 잡아 보겠다고 했으나
매출 규모에 있어서는 4/1 수준밖에 되지 않고 있고,
새로운 혁신은 항상 애플이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시점에서 전주에 발표된 삼성의 Galaxy F는 상당한 충격을 주기에 충분한듯 하다.
상세한 내용은 아직 공객되지 않았지만, 발표된 내용만으로 시장에 던지는 파장은 상당해 보인다.
접으면 지금과 같은 적은 사이즈의 폰이고
펼치면 대화면 확장 화면, 그리고 펼치기 전의 화면이 그대로 재생되는 One UI
그리고 화면분할을 통해, 진정한 멀티화면을 보여줄 수도 있다고 하니...
상용 제품에 탑재되어 나오면 상당한 파장과 확장성이 있을듯 하네
간략하게 핵심만 정리해 보면
1. 펼치기 전에는 4인치 화면, 펼치면 7.3인치 화면
2. 펼치기 전 화면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확장되는 UI
외부 디스플레이와 메인 디스플레이간의 직관적이고 연속성 있는 교차
3. 펼친 화면에서는 최대 3개의 앱 화면을 열어서 이용하면 멀티태스킹
(안드로이드가 그동안 멀티태스킹을 지원하지 했으나, 작은 화면으로 인해 제대로 구현하지 힘들었든것이 현실)
(안드로이드가 그동안 멀티태스킹을 지원하지 했으나, 작은 화면으로 인해 제대로 구현하지 힘들었든것이 현실)
4. 대형 화면에 최적화된 One UI- 구글과의 TF를 통해 OS 및 앱의 사용성을 최적화
그동안 언젠가는 나오겠지라고 생각들은 했지만
내년 상반기에 상용화된 제품으로 나오는 수준이라고 하니....
그나저나 이렇게 바뀌면
서비스를 개발하는 회사, 관련 사람들은 참 괴로울 듯
지금의 UI + 대화면 UI를 함께 준비하고, 그에 맞는 사용성을 함께 준비해야 하니...
여튼 이번 삼성의 폴더블폰은
스마트폰 역사에서 새로운 혁신의 한 장을 장식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잘 하면 애플에게 밀리고
중국에게 추격당하는 삼성이 새로운 전환점이 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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