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서비스 중에 하나가 [트위터]다
게시판에 긴 글 쓰기를 부담스러워는 하는 사람들에게 간단하게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손쉽게 전달하는 것이 쪽지 같은 서비스다.
트위터는 쪽지처럼 짧은 문자으로 압축된 생각을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다.
"What are you doing"이라는 것으로 자신이 지금 하는 일과 생각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다.
쉽게 보면 국내 메신저를 웹방식으로 구현했다고 하면 더 적절한 표현일 수 있겠다.
올해 트위터와 유사한 서비스중에 괜찮은 놈이 하나 나타났다
바로 'Yammer'
트위터가 "what are you doing?"이라 한다면
Yammer는 "what are you working on?"이라고 할 수 있다
트위터와 차이점이 있다면 메일계정의 도메인을 기준으로 사용대상을 제한한다는 것이다.
다시말해 타켓이 다르다. 좀더 구체적이다.
회사메일로 등록하면 회사 구성원만 참여할 수 있고, 그 내부에서 별개의 (비)공개 그룹을 생성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abc@samsung.co.kr로 가입을 하면 @samsung.co.kr로 가입된 모든 사용자가 전체 그룹이 되며, 그 하위에 별개의 그룹을 생성하여 사용할 수 있다
2~3시간 사용해본 경험기를 간략하게 정리하면
회사의 정보공유 수단으로 사용하면 괜찮은 점수를 줄 수 있겠다.
메신저 쪽지에서 휘발성으로 날려버리는 쪽지가 아니라 그룹이 공유할 수 있는 정보의 저장, notice, 수다 등...
잘만 활용하면 괜찮은 툴 이 될 수 있을것이라 판단된다.
회원가입후에 로그인하면 아래와 같이 전체 메시지가 보인다.
화면 UI도 심플하고 단순한다.(물론 많은 기능이 곳곳에 숨겨져 있지만)
처음에 적응이 잘 안되면 부분은 글쓰다 줄바꿈을 위해 엔터를 치면 글이 바로 등록된다는거...
(이런 서비스에 익숙치 않은 사용성 때문에... ^^)
웹방식뿐만 아니라 데스크탑 방식도 지원한다.
아래와 같이 메신저 UI를 제공하고, 메시지도 거의 실시간 단위로 온다(완전 동기화는 아님, 대략 20~30초 단위로 가져온다. 그래도 사용시에는 별다른 불편함은 없다.)
뿐만 아니라 아래 화면에서 바로 글쓰기를 하면 등록이 되며, 글을 작성한 사람이 웹인지 데이크탑인지 구분도 해준다.
개인 profile 화면에서는 자신과 관련된 메시지, 정보, 그룹, 등과 관련된 내용을 모두 볼 수 있다.
특이한건 서명파일을 곧바로 내려받아 메일과 연동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아마도 기업용 타겟이라 이런 세세함에 신경을 쓴 듯 하다.)
기본적으로 무료 버전이지만, 유료버전을 사용하면 세부적인 기능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관리자 기능이 추가적으로 제공되고 있어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결제해서 사용해 볼 듯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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